영화 인턴은 영화관에서 관람하셨거나, 아니면 TV 다시 보기 등으로 보신 분들이 정말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만큼 자주 TV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많은 사람들이 보기 좋은 영화라는 점을 알 수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가 해외 흥행 국가 1위라고 하는데요. 그럼 영화인 인턴 정보 및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를 순서대로 설명하고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턴 정보 및 등장인물
인턴은 2015년 9월 24일에 개봉한 코미디 장르의 미국 영화입니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작품으로 먼저 소개해 드렸던 영화인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주연을 맡았던 앤 해서웨이가 줄스 오스틴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그 외에도 벤 휘태커 역의 로버트 드 니로, 피오나 역의 르네 루소, 저스틴 역의 냇 울프, 제이슨 역의 아담 드바인, 카메론 역의 앤드류 라넬스, 맷 역의 앤더스 홀름 등의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였습니다. 특히 앤 해서웨이의 경우 이전 작품인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로 많은 인기를 얻고 그 역할의 모습이 모두에게 강렬하게 인식되어 있는 상태에서 인턴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때에 맞게 잘 연기하고 실력을 인정받으며 주연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더 다지게 된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줄거리
정년 퇴직한 벤 휘태커는 은퇴 후에도 무기력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여행이나 많은 활동들을 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인터넷 쇼핑몰 업체에서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벤은 동영상 인터뷰 등을 제작하여 지원하게 됩니다. 이 쇼핑몰의 창업자이자 CEO인 줄스는 워커홀릭으로 단기간만에 회사를 크게 성장시키는 데에 성공할 만큼 열정적이고 능력 있는 대표입니다. 인턴십에 합격한 벤은 줄스의 개인 인턴으로 배정받게 되지만 줄스는 벤의 겉모습만 보고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인턴 생활을 하는 동안 벤은 본인이 그동안 쌓아온 연륜을 통해 직원들과 빠르게 친해지게 되고, 줄스의 개인 비서 및 운전기사 역할까지 맡게 됩니다. 뛰어난 관찰력을 가진 벤은 줄스의 고민거리나 일들을 도와주게 되고 줄스도 이런 벤을 인정하고 잘 따르게 됩니다. 사실 줄스에게는 말 못 할 속사정이 있었는데요. 바로 자신의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는 자신이 가정에 충실하지 않아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전문 CEO영입에 대해 고민 중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회사와 가정에서의 여러 가지 일들에 줄스는 힘들어하지만 그 곁은 벤은 묵묵히 지켜가며 항상 줄스가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거나 고민에 빠져있을 때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으며 곁을 지킵니다.
리뷰
영화 인턴은 현재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묘사하여 깊은 몰입감을 만들어 냈습니다. 추가적으로 잔잔한 감동을 줄 만한 포인트들까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보기 좋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주인공들의 상황을 보면 줄스는 일과 가정사이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고 어떤 것을 포기해야 하는지 그저 어렵기만 한 워킹맘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워킹맘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벤을 보며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뒤처지는 것이 아닌 모든 세대와 잘 어우러질 수 있고 센스와 뛰어난 감각들은 우리도 모르게 가지고 있던 나이가 들었을 때의 모습에 대한 편견을 부셔주는 역할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로 우리 사회는 현재 고령화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런 점들까지 영화 속에서 잘 반영하고 잘 풀어나가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부분에서 내용을 현실적으로, 감동적으로 풀어낸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었으며, 배울 점이 많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적극적으로 관람을 추천드리고, 이미 보신 분들이라도 볼 때마다 깨달음을 주는 영화라는 점, 그리고 만약 잔잔한 드라마 장르의 힐링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그런 분들께도 추천드릴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다양한 OTT 서비스들을 통해 관람하실 수 있으니 모두 영화를 감상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